서울둘레길 첫번째 길을 걸었다.
"어 이거 할만한데. 아직 체력이 있는데"
"가자 두번째 길". 그래서 시작된 두 번째 길....
"덕릉고개 /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태"
두 번째 길은 도시와 자연을 딧는 생태길이라는 테마를 가지며 재미있는 바위들과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다. 지하철 불암산(구 당고개역)과 인접하다.

서울둘레길 | 코스정보 - 상급 코스 - 2코스 덕릉고개
서울둘레길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
gil.seoul.go.kr

그래서 시작된 두 번째 길. 첫 번째 길보다 힘들었다.
이 길은 수락산과 불암산을 이어주는 산길이다. 산 둘레를 이어주는 오르막 내리막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다
조용해서 좋았지만, 글세. 꽃 군락은 그렇게 많이 볼 수 없었다.
수락산과 불암산을 이어주는 산 기운과 기분 좋은 길을 걸었던 기억이 좋았던 길로 기억된다.




두 번째 길은 데크길, 오르막 및 내리막 계단. 숲길. 끝이다.
전 날 먹은 자장면이 드디어 소화되었나보다. 잠시 먹지 못하는 약수터에 앉아서 준비한 소세지 빵, 에너지바, 두유를 먹고 재충전 후 출발하였다. 먹지 못하는 물이지만 시원하게 세수하고 머리를 감아보았다. 살 것 같다. ㅎㅎ




지난번에 불암산은 벗님과 함께 등반을 했었다. 수락산에는 와보지 못했는데. 이 수락산의 기운이 참으로 당차다. 암릉의 속살이 "나 쉽지 않은 산이야" 라고 말하는 듯하다. 수락산은 별도로 만나봐야겠다. ㅎㅎ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이곳도 한번 검색 후 방문해 봐야겠다. 이 길이 끝인 줄 알았다. 아니다. 이제 반 온거다. 마음을 다잡자. 아스팔트 길을 걷다보면 다시 산길과 계단이 나를 반겨준다.
그래 가자~~ 두번째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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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걷다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흙 능선길. 주변의 표지판을 확인하며 천천히 걸어가는 느낌이 참 좋다.
그래서 둘레길을 걷다보다.
1) 한적한 분위기가 좋다.
2) 오솔길, 도로, 낮은 언덕, 산길... 다양한 길의 풍경이 좋다.
3) 서울의 다양한 지역(자치구)을 돌아다니며 느끼는 그 지역만의 풍토와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부분은 서울시 안에서도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4)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 사람들의 개별적인 사연과 열정이 느껴져서 좋다.
5) 무엇보다 길을 걷는 오롯한 나 자신이 느껴져서 좋다.







불암산역 도착.
힘이 다 빠졌다. 집에가서 밥먹고 쉬어야겠다. 불암산역 앞 메가커피에서 한 숨 돌리고 복귀~~~~~
처음걸어보는 서울둘레길 1,2번길....
서울 북부지역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의 산세와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길 이었다. 조금 난이도가 있는 코스로, 힘들었지만 처음 걸어보는 둘레길...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재미있다. 둘레길~~ 다음은 3번길이다. ㅎㅎㅎㅎ
가즈아~~ 아재~~~
너무 힘들었던 이유~~
카메라를 들고 걸어서 그랬나보다. 니콘 z5, 24~120렌즈 약 2키로 정도 되는데.. 1키로가 등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알게되었다. 카메라를 버리고 싶었다.
무겁다. 팔아야겠다.
대신 가벼운 녀석으로 구해보는 것으로...
(이미 생각는 카메라가 있다. 젠장 ㅎㅎㅎㅎ)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