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일기

러닝화 수명에 대하여.....(심한 외전. 과체중)

게으른베짱이 2025. 9. 26. 00:08

최근 러닝을 하면서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통증이 무릎, 발목을 왔다갔다 한다. 

 

그런데, 특정 신발을 신을 때 그 통증이 시작이 된다. 괜찮아지겠지... 하였지만... 최근 유트부를 확인해보니 러닝화도 수명이 있단다. 

 

86kg의 과체중 러너... 신발이 버티지를 못하는 무언의 언어(?)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2024년 본격적인 러닝을 시작하여서 구매한 러닝화들.. 이제는 나의 다리를 위해 과감하

 


01. 젤카야노 30(아식스 공홈) 

 

2024년 4월에 구매한 젤카야노. 아식스의 대표적인 안정화.

 

뒤쪽은 괜찮은데. 앞쪽 왼쪽의 쿠션이 눌려 버려 더이상의 러닝화의 목적을 잃어버렸다. 

 

 

 

내가 이 신발을 통해 강한 외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특히 오른쪽. 소시절적에 농구 스핀무브를 많이 했는데. 그 영향으로 오른쪽 발목만 접지르는 이유를 알게되었다. 

 

아래 밑창은 쓸만하지만, 아쉽게도 과체중으로 인해 앞쪽 왼쪽 쿠션이 죽어 과감하게 보내주기로 결정. (약 700km)

 

  • 젤카야노 30 러닝화 사용 총평   

       - 발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안정화이다. 

       - 밑창내구성이 끝내 준다. 

       - 적당한 쿠션과 지지력.

       - 하지만 무겁다. 발구름이 무거우며, 러닝초보자들의 경우 발이 무거워 바닥에 끌리거나 양쪽 발목에 간섭이 발생한다.

       - 30버전은 통기성이 좋지 않다. 여름에는 답답  

       - 내전에는 매우 안정적이나. 외전이 심한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02. 뉴발란스 레벨 v4 

 

2024년 6월에 구매. 이녀석 역시 앞쪽 왼쪽 쿠션이 죽었다. 이녀석도 과감하게 보내주기로 결정함. 

 

 유일하게 직접 매장에서 신어보고 결정한 나의 러닝화 

 

 

이 녀석은 정말 가볍고 탄성있는 러닝화였다. 구입시 바닥이 너무 약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의외로 바닥은 견고하고 오히려 옆쪽에 자주 접히는 부분에 구멍이 생기는 특징이 나타났다. 

 

푹신한 쿠션은 아니지만, 가볍고 통기성좋고, 탄력있는 쿠션이 매력적이었던 나의 최애 러닝화. 안녕~~~

 

  • 뉴발란스 레벨 4 사용 총평   

       - 가볍고 통기성 좋은 신발(여행에 가지고 다녀도 부담이 없다. 나의 여행 메이트 러닝화)

       - 통통튀는 매력있는 탄성

       - 의의로 내구성이 좋은 밑창

       - 나에게 뉴발란스 포인트의 매력을 알려주게  한 신발..

       - 폭신한 쿠션은 아니다. 오래달리면 쿠션이 느껴지지 않는다.(LSD)

       - 그래서 인지 쿠션유지력이 약한듯. 

 


2024년 본격적인 러닝을 시작하면서 이제는 5~6분대로 페이스가 잡혔다. 그리고 해당 페이스에서 130 심박수로 느리게 달리는 것을 선호하는 나의 러닝 취향상. 앞으로의 러닝화 선택에 고민이 한 가득이다. 

 

심한 외전. 특히 오른발에 심한 외전이 있음을 알게해 준 귀한 친구들이기도 하다. 

(너희들의 희생으로 알게되었단다.) 

 

과제중에 외전이 있다보니 오른쪽으로 발목이 돌아가지 않기 위해 왼쪽에 의도적으로 체중을 옮기게 되는데, 아마 그러한 영향이 러닝화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 듯 하다. 

 

고민이다. 맥스 쿠션화로 선회해야 하나.... 

 

매일 5k~10k / 주말 15~20km 달리는 러너로 좋은 러닝화 친구들을 새롭게 영입하게 되길 바라며....

 

안녕 친구들~~~~~~~~~~~~~~~~~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