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법인 이사님이 케냐에 선교를 다녀오셨다.
예전에 선물로 주셨던 그 커피가 생각났다.
그 동안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먹고 있었지만, 식상한 맛에 그 커피를 먹어보고 싶었다.
어쩔 수 없다. 핸드드립 간단 장비를 구매해보았다.
선물받은 그 커피.~~ 케냐 AA 마사이~~

요 녀석~~ 참 향이 좋다. 그리고 약간 산미가 나는데,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니 그 색이 매우 맑고 향이 좋다. 역시 뜨거운 열과 압축으로 기계의 느낌으로 내리는 커피의 향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다.
젠장~~ 나이를 먹었나보다.
바쁜 아침시간에. 러닝하고. 빨래하고(러닝용품). 밥먹고. 설겆이하고. 커피까지 내려간다.
나이를 먹으니 청승이 자꾸 늘어간다.
하지만, 어쩌랴~~ 감히 비교할 수 없는 그 맛에 꾸역 꾸역 내려본다. ㅎㅎ
50되면 큰일나겠다. ㅎㅎ



그래도 나이 먹고 무엇인가를 새롭게 도전해 보는 것이 참 재미있다.
다먹으면 이번에는 원두로 사서 갈아먹어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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